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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중보건 인력 현장실습 시범 운영
감염병 대응 훈련·의사 공무원 멘토링 등 공중보건 이해도 제고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국 의과대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질병관리청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공중보건 인력인 의대생들이 질병관리청의 역할과 공중보건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도를 높이도록 마련됐다.

이번 실습은 ▲질병관리청 주요 정책 및 사업 소개 ▲사례 기반 정책 실습 ▲공공분야 의료인 역할 탐색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감염병 관리 체계, 국가건강영양조사 등 정책사례를 학습하고 긴급상황실·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2일 차에는 임승관 청장이 직접 질병관리청의 역사와 역할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어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원인 분석과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역학조사 도상훈련을 통해 감염병 대응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 일정에서는 질병관리청에서 근무하는 의사 출신 공무원과의 간담회 및 멘토링이 진행돼, 학생들이 공공분야에서의 의료인 역할과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임승관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의료인들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공중보건정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보건의료인과 질병관리청 간 정책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를 분석하고,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6-07-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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