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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선 선정 추진
연구데이터 공동 관리·R&D 투자 방향 논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7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6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보기심)’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공동 관리규정 제정안,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선 선정 계획, 2027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정부기관과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인공지능(AI) 시대 바이오헬스 기술 발전의 핵심 자원인 보건의료 연구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연구데이터 공동 관리규정’을 제정한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생산되는 연구데이터는 질병관리청의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에 등록·기탁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보건의료 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선’을 선정한다. 국가대표기술은 ▲시장창출형 ▲기술초격차형 ▲현장현안형 ▲난제극복형 등 네 가지 분야로 구분해, 국가적 난제 해결과 글로벌 시장 선도를 동시에 겨냥한다. 선정된 기술은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27년에도 바이오헬스 5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AI 의료 ▲지역·필수 의료 강화 ▲도전적 연구개발 과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형훈 제2차관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연구데이터 활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6-07-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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