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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대의 첨병, 봉사의 현장을 찾아”- 성북구 보건소 -
성북구 보건소 황원숙 소장
'삶의 질 향상, 인간 중심 살기 좋은 성북' 구현

전국 유일 주민건강 증진 센터 모형 개발


정부 금연사업 모델 개발

성북구 보건소(소장 황 원숙)는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인간 중심의 살기 좋은 성북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건강증진센터 모형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것이나 영유아 임산부 보충영양 시범사업을 유치하여 지역주민에게 영양식품공급과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것, 그리고 모자보건선도 보건소로 선정되어 영유아 난청사업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것 등. 이 모두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15명의 방문간호인력을 洞건강수호천사로 발족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사회적 건강수준 향상”이라는 이념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특히 성북구보건소는 지난 2003년 6월 전국 최초로 성북구 금연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우리나라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2004년 8월 금연운동 국제인증(ISO 9001:2000)을 획득하는 한편 2004 2005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 대전에서 담배연기 없는 성북, 건강도시 성북(Healthy City Seongbuk)부문 2회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것도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금연사업의 경우 2010년까지 성인남성흡연률 30% 감소를 목표로 하나로금연홍보거리 조성, 금연서포터즈 확대 위촉, 금연 연극 및 인형극 개최 등 창의적이며, 효율적인 흡연예방교육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헬스 구축

성북구보건소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있는 분야는 유비쿼터스 헬스 구축사업이다. 상반기 중 모바일 정보통신을 바탕으로 하는 유비쿼터스 헬스 구축의 일환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체계를 개발, 고대병원과 함께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유비쿼터스 헬스 구축사업은 가정용 건강측정기기 및 방문간호사의 휴대용 측정기를 이용, 혈압 및 맥박, 혈당, 체지방 등 주요 건강상태를 측정하여 전송하고, 담당의사에 의해 모니터링 및 리스크 관리를 시행하는 시스템. 담당의사는 건강 수치에 이상이 있거나, 이상수치를 보이는 경우, 해당 대상자에게 알람으로 상태를 알려주고, 주의사항 메시지 및 전화상담, 방문간호사를 통한 방문조치 등을 실시하여 문제에 따른 개선프로그램(운동, 식이 등)을 설계, 질병예방 등의 종합적인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늘 푸른 건강프로그램 운영

이와 함께 활기찬 생활, 늘 푸른 건강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실버건강대학을 건강운동과정 및 건강강좌과정별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여 지역주민 음주량 감소에 힘써 고 있다.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으로 걷기 좋은 코스 7개소를 지정한 것이나 각종 질환별 운동교육 의 실시로 접근이 용이한 운동실천 환경 조성, 찾아라! 비만탈출x-파일 프로그램 개발 및 비만예방을 위한 ONE-STOP SERVICE(운동/영양/스트레스)프로그램 제공 등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의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 건강도시 시범 사업구로 선정된 이후 건강도시추진을 위한 건강도시관리팀을 신설하여 건강 엑스포 행사 및 국제 건강도시 심포지엄 참석, 국내외 건강도시 벤치마킹 등 건강도시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 3월경에 WHO 건강도시연맹 정회원 도시에 가입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최우수상 수상

성북구보건소는 이러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2004년 서울시 행정서비스품질 보건의료분야 모범구 지정, 2005년 서울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접근도 분야 우수구 지정, 2005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제6회 자치행정혁신 전국대회 보건복지분야 최우수상, 2005년 건설교통부 주최 제6회 지속 도시대상 모범사례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다.

“보건소의 기본방향은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수준 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살기 좋은 성북을 구현하는데 있습니다” 황 소장은 이를 위해 성북식생활정보센터를 지난해 9월 삼선보건분소에 개관하는 한편 지속적인 노인 인구의 증가 (고령화순위 25개자치구 중 2위)에 따른 관절염, 뇌졸중 등 퇴행성만성질환에 대한 발견 및 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올 4월경에 한방진료실을 삼선보건분소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보건소는 현재 건물이 노후한데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는 현 종암동 소재 보건소를 길음뉴타운 내 보건복합센터로 새로 건립, 2008년경 입주할 예정이다.






고객감동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

직원 능력배양 프로그램 개발

보건소 브랜드 가치 제고에 최선


■ 황 원숙 소장은…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파울로 코엘류의 소설 「연금술사」에서 홀연히 한 노인이 나타나 주인공 양치기 산티아고에게 전해주는 지혜의 교훈이다.

황 소장은 인터뷰 내내 변화, 혁신, 자기개발, 프로정신이라는 단어를 동어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는 것, 그것이 곧 삶의 연금술임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리라. “소외 된 이웃들을 따뜻이 위로하고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보건소장이 되겠습니다” “다양한 주민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이제는 한 사람의 개인이 뛰어나다고 해서 잘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숨어 있는 잠재력을 깨워주는 조언자일 뿐입니다” 직원 전문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지원에 의해 보건기회 및 평가와 SPSC통계 패키지 를 실시한 것도 이러한 직원 개개인의 사업기획 및 능력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의 실천이라는 설명이다.

“보건소는 항상 어렵고 소외된 계층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기관으로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건강증진 기능이 확대되면서 보건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건소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별로 변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고객감동의 친절 마인드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로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의료기관의 문턱이 높아 찾아가지 못하는 부문을 보건소가 커버해 주어야 합니다. 건강의 형평성을 제고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 만큼 성북구보건소의 각종 다양한 사업들은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의 접근도 향상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 성북구보건소의 사업 가운데 전국 최초 또는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 많은 것도 이러한 주민 밀착형 에 기인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을 비롯하여 영유아 임산부보충 영양시범사업, 주민건강센터 대학교 모형 개발, 영유아 난청 사업, 정신건강 아동상담실 운영 등. “생산적 참여복지를 지향하기 위한 보다 합리적인 복지행정의 실현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지방자치단체가 실천해야하는 사회복지의 궁극적인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정부의 보건정책과 관련 최근 노인수발보험 제정 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노인수발 문제를 정부와 사회가 공동으로 부담하게 됨으로써 가족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 질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예방, 치료, 재활을 망라한 종합적인 보건의료정책 차원에서 만성병 감시체계 구축 등 만성 질환에 대한 연구, 검진, 홍보 및 정보관리체계가 범정부 차원에서 확립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한 이면에는 법령이나 재정적인 어려움 등으로 이론과 실제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겠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내부역량을 강화를 통해 풀어 나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지론이다. 황 소장은 프로 보건소, 프로 직원 들이 이뤄내는 사명감, 이에 수반하는 성취감을 갖도록 하는 것, 다시 말해 생각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직원들이 서로 이마를 맞대고 주민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는 황 소장의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한, 서울에서 가장 건강하고 살기 좋은 성북 은 요원하지 않을 것이다.


코엘류의「연금술사」에서 가장 훌륭한 교훈은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일은 곧 우리 각자에게 예정된 진정한 보물을 찾아내는 일”일 것이다. 황 소장이 자신은 물론이려니와 직원들의 잠재력을 깨워 주고 싶다 는 것, 그것은 핵심적이고 보편적인 지혜와 삶에 대한, 그리고 자아 실현의 꿈에 대해 되새겨 보도록 하는 아름다운 은유로 여겨진다.

몇 일 전 케이블 방송에서 본 영화 연인 의 영상미를 얘기하면서 시간이 나면 드라이브를 즐긴다 는 황 소장의 단순( )한 일상. 가장 단순한 것에서 가장 비범한 교훈을 얻어낸다고들 한다. 쓸데없는 것에 현혹되지 않을 수 있다는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 그런 반면 조직은 낭만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냉정한 시선, 황 소장의 행보는 그래서 그것이 바로 삶의 연금술임을 느끼게 한다. 무엇이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가 . 황 소장은 결국은 자신에 대한 끝없는 변화 임을 일깨워 줬다.

황보 승남국장/hbs5484@hanmail.net
손 용균부장/assaman@naver.com




담배연기 없는 성북
「Stop Smoking in Sungbuk」, 3S 실현
지역특성에 적합한 금연조례 제정
洞담당 시범 금연센터 지정 운영
지역 금연사업 민간운동 기반 구축

담배연기 없는 성북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중앙정부와 시민단체의 연계와 협조를 이끌어 냄으로써 금연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이다. 성북구는 이를 위해 2001년 서울시민 보건지표조사 결과에 나타난 20세이상 성인 흡연율 56.4%를 2010년 말까지 30%이하로 낮추기 위한 「Stop Smoking in Sungbuk」, 즉 3S운동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흡연관련 공공정책의 수립 차원에서 지역특성에 적합한 금연조례 제정

▶금연홍보거리 지정 및 세계금연센터(금연홍보관 교육관 전시관) 건립

▶시내버스, 지하철,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특성 있는 금연홍보 전개

▶洞담당 시범 금연센터(Anti-Smoking Village Center) 지정

▶대학과 자원봉사자인 금연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하여 금연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고 금연실천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성북구보건소의 지역단위 금연사업이 순수한 민간운동으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같이 건강한 공공보건정책의 수립을 통한 금연 환경 기반구축, 자치단체 중심의 적극적인 금연예방 홍보활동, 지속적인 금연지지(실천)프로그램의 제공에 기인한다.

▲국내 최초 금연조례 제정

금연조례의 제정은 금연구역 확대권고와 금연사업 지원환경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과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금연사업의 첫 출발점이자 상위 법률을 변화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금연홍보거리 조성

금연 환경 기반 구축과 더불어 담배에 대한 폐해를 지속적으로 홍보 교육 전시할 수 있는 세계금연센터 건립계획을 수립,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제공과 흡연예방 분위기 확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3년 11월말에는 금연홍보거리를 완공하고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여성과 청소년의 시각적 접촉을 통한 흡연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금연을 성숙한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일조를 했다.

▲금연서포터즈 운영

지역사회 인적자원의 참여와 금연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인과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하여 동별 금연센타와 금연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운영하는 것도 지방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자치단체 차원에서 금연운동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함으로써 중앙부처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세계금연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85억원) 지원을 약속 받을 수 있었으며, 정부의 범국민 금연운동지지 서명을 주도하여 70여 기초자치단체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로 WHO로부터 세계 금연의 날에 공로패를 수상했다. 실제 성북구보건소의 금연운동은 사업 효율성 측면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30개동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남자흡연율은 52.2%에서 42.0%로 10.2% 감소하였으며, 여자흡연율은 3.2%에서 2.3%로 0.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 관 학 협력체계 구축

2002년 10월부터 시작한 3S운동은 현재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성북구보건소는 2단계 사업으로 3S운동이 민간운동으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금연운동 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황 원숙소장은 “2010년까지 3S운동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 지역사회 흡연률 감소와 대도시 지역사회 중심(Community based) 금연사업의 모델 개발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민 관 학간의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보다 완벽하게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가 금연토피아의 발원지가 되겠다는 구상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는 성북구보건소의 금연사업은 현재 안양시 만안구 등 전국 50여개 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01-09,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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