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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nic persistent cough in the community
운암이비인후과의원 김창국   2009-07-21 오전 10:59:00
Chronic persistent cough in the community



기침은 의학적 자문을 구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OTC용 기침시럽의 단독 판매액은 영국에서 9,250만 파운드, 미국에서 3억 2,800만 달러에 달한다. 기침의 대부분은 급성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없고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의 2차 증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8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도 있으며 그 유병률이 10~30% 정도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기침은 상당한 문제를 유발시킬 가능성이 많은 증상이다. QOL(quality of life)에 영향을 주는 만성 기침의 이환률은 상당한 편이지만, 가역적으로 그 수치가 변화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임상 질환으로 다루어야 할 것이다.

만성 기침의 원인과 관리에 대한 대부분의 보고서들은 기침 전문 클리닉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2차 의료기관에서의 만성 기침 사례를 주로 다루고 있다. 실제로 일반 인구집단을 토대로 하여 기침의 원인과 유행을 조사한 자료는 많지 않다. 예를 들어, European Community Respiratory Health Survey는 16개국 18,277명으로 구성된 일반 인구집단을 모집단으로 하여 실시된 대규모 비선택 집단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 조사 내용 중에는 기침에 관한 질문도 포함되어 있었다. 안타깝게도 해당 조사에서는 20~48세의 사람만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만성 기침 환자의 대부분은 평균 45~48세 연령층의 인구집단에 속하기 때문에, 해당 조사에서는 만성 기침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빠뜨린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만성 기침에 대하여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우편으로 설문지를 발송하였고 해당 설문지를 회수하여 그 분석 결과를 상술하였다. 따라서 본인의 기침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인구층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혹은 증상에 따른 프로파일을 정리하였고 이와 관련해 심도깊은 정보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영국 국립 라디오 방송에서는 만성 기침에 대한 방송을 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청취자들에게 만성 기침 질문지를 856건 우편으로 발송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정보, 기침과 관련된 병력, 과거 치료 기록, 기침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미치는 효과에 관한 내용이 설문지에 포함되어 있었다. 우편으로 발송된 설문지 중 완성되어 회수된 설문지는 373건이었다. 설문에 응한 청취자의 평균 연령은 65.3세(SD 12.0세, 9~88세 범위),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73%, 조사 당시 흡연을 하고 있었던 사람은 2%였다. 기침증상이 지속된 평균 기간은 6.5년이었다. 66%는 다른 호흡기 공존질환이 없다고 보고한 반면, 24%는 기침과 함께 천식을 동반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응답자들 중 91%는 기침증상으로 인해 일반 임상의에게 진찰을 받았다. 그들 중 85%는 몇몇 종류의 치료제를 처방 받았으며, 61%는 1명 이상의 전문의에게 진찰받았다. 일반적으로 기침과 관련해서는 숨가쁨(55%), 쌕쌕거리는 숨소리(37%), 피로(72%) 수면 장애(70%)와 신체 증상들이 보고되었으며, 특히 여성 대상자의 경우 요실금(55%)이 발병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신체 증상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은 노여움이나 욕구불만(83%), 불안(69%), 우울(55%)과 같은 정신적인 증상에 대해서도 보고하였으며, 기침이 본인의 사회생활을 방해한다(64%)고 느끼는 사람들도 다수 있었다.

이러한 종류의 연구에는 일반적으로 선택 바이어스가 개입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본 연구의 연구 대상자로 선정된 인구집단이 지역사회의 기침 환자를 대표한다고 명백히 말할 수 없다. 특히 만성 기침관련 정보가 방송된 시간, 방송 채널,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진행 형식 등에 따라 자가선택 방식의 설문지에 응한 응답자의 인구역학적 특성은 매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본 연구의 연구 대상자가 전체 인구를 고루 반영하거나 대표하는 것으로는 기대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700,000명으로 추정되는 광범위한 청취자들은 기침 전문병원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일반적인 환자들보다는 더 광범위한 집단에서 선택된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어느 정도는 전체 인구를 적절하게 대표한다고 볼 수도 있다.

본 조사를 통해 연구 집단에서 만성 기침이 불충분하게 치료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료와 약물 처방 비율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침이 지속된 기간은 평균적으로 6.5년이었다. 응답자의 24%는 이미 공존질환으로 천식진단을 받았다고 보고했으며, 32%는 경구용 또는 흡입용 corticosteroids를 처방 받았지만, 9% 정도만이 이러한 치료가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했다. 이와 같이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 받고, 처방된 약물로부터 좋은 효과를 경험한 사람들은 설문지에 적게 응답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연구 대상의 특성에 이와 같은 자가 선택적인 특성이 부분적으로 개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특성에 대해 다른 설명도 가능하다. 즉, 천식진단의 정확성은 진단을 내린 사람 또는 그러한 진단이 내려진 배경에 관한 정보가 없으므로 확인할 수 없다. 천식의 진단이 올바르다 하더라도, steroid 치료로는 향상되지 않는 역류성 질환을 동반하고 있을 경우와 같이 기침을 유발시키는 다른 추가적인 원인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없다. 더욱이, 부적절한 경우 치료 실패 가능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치료용량이나 기간에 관한 정보가 없다.

시럽, 정제, 수액은 ß2-agonists와 비강용 steroids에 비해 많이 처방되는 약물로 랭크되어 있으며, 기침을 돕는다고 주장되는 치료이다. 응답자의 10%에게만 기침 시럽과 sweets(단 것)이 처방되었다고 보고했지만, 어떤 치료(처방 또는 자가투약)가 도움이 되었는지 질문했을 때, 응답자의 약 10%가 시럽 또는 sweets이 도움이 되었으며, 12%는 찬물, 츄잉검, 술 등이라고 응답했고, 본 연구에서는 “other” 범주로 분류되었다. 물론 대중들은 처방 약물보다 이러한 종류들을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OTC용 기침 치료제들은 “위약효과”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비약리학적이고 자극을 완화하는 치료전략들에 의존하므로 해당 약제의 효능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와 같은 우려와는 무관하게 본 연구에서 보고된 OTC용 기침 치료제와 일반약의 판매총액을 급성장하는 것을 고려해볼 때, OTC용 기침 치료제와 일반약의 효능과 관련된 이전의 보고에 대해 의혹을 품게 된다.

건강 상태에 따른 만성 기침의 영향은 경미한 증상에서부터 신체활동에 제약을 가하는 증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2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기침 특이적 QOL을 측정하는 작업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범위에서 만성 기침의 영향을 밝혀냈으며, 지역사회에 근거한 본 자료와 일치하였다. 예를 들면, 정신적인 분야에서, 노여움, 욕구불만,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들은 대부분의 응답자들에 의해 보고되었다. 이와 유사하게, 본 조사결과는 기침으로 인해 기침을 유발하는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는 등 대상자의 2/3 가량이 사회생활과 관련하여 행동변화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기침과 관련된 신체적 증상으로는 숨가쁨, 목아픔, 피로, 수면장애 등으로 매우 다양하였다.

이러한 질문지가 진단적인 도구로 고안된 것은 아니지만, 기침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는 기저 원인들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다. 과거 진행된 연구들에서는 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위식도 질환, 천식 비염을 제시하였다. 본 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부분은 만성 기침이 가슴앓이(heartburn), 쌕쌕거리는 숨소리, 후비루 증상과 같은 상기도 질환을 암시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자료가 기침의 원인에 대해 확고한 결론을 내리기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응답자의 13%만이 앞서 언급한 증상들을 경험했다고 보고 한 것은 흥미로운 소견이라 할 수 있다. 하루에 1컵 이상의 객담배출(1%)과 객혈(8%) 같은 더욱 심각한 폐질환을 암시하는 다른 증상들은 매우 낮았다. 그러나 목소리와 관련된 증상들은 매우 흔했다. 전화통화를 할 때와 같이 발성 시 기침이 빈번하게 나온다면 의료진은 이러한 환자들에 대해 인후두 역류를 의심할 수 있다. 사실 이 질환은 만성 기침 환자들에서 종종 잘 인식되지 않는 질환이다. 이러한 후두부 자극 증후군은 위액이 상부식도로 역류하여 초래되기도 하며, 식도염과 관련한 위식도 역류와는 다른 특징을 나타낸다. 현재 만성 기침의 원인으로써 인후두 역류의 발생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NHS(National Health Service in UK) 의료자원을 비롯하여 특히 1차 의료 서비스에 만성 기침은 상당한 부담을 준다. 이와 같은 예측은 본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91%가 기침으로 인해 일반의로부터 진료를 받았으며, 60%는 적어도 1명 이상의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았다는 소견에 의해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응답자들의 40%만이 본인이 받았던 치료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사실은 일반적인 기침치료의 성공률이 매우 높은 것을 감안해볼 때, 본 연구의 대상인구에서는 기침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해결되지 않는 진행성 기침을 수반하고 있는 사람들이 기침과 관련한 정보를 더 찾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들은 치료를 통해 기침이 완화된 사람들보다 더 흔쾌하게 설문지를 작성한다. 물론 이들은 계속된 치료실패 과정을 겪으면서, 일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자료로부터도 의학적 자문을 구한다. 본 연구는 만성 기침의 치료실패 원인의 주요 이유가 1차 및 2차 진료기관의 기침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부족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즉, 만성 기침과 관련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증상의 유병률과 이환율은 높은 편이며, 이러한 증상에 대해 실시하는 간단한 치료들은 성공확률이 높은 편이지만, 만성 기침에 대해서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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