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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근 인제대 일산백병원 두경부암센터 교수
  2023-09-21 오후 3:24:00

“흡연·과음 삼가야 두경부암 줄어듭니다”

언어·삼킴 기능 최대한 보존해 수술
음성클리닉 운영, 목소리 회복 도와

두경부암은 구강암, 인두암(편도암, 비인두암, 하인두암 등), 후두암, 타액선암, 갑상선암, 전이성 경부 림프절암 등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을 통칭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보면, 2020년 이후 연간 2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주로 음주, 흡연과 관련이 많으며, 최근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와 연관된 구인두암이 증가 추세이다.

조재근 인제대 일산백병원 두경부암센터 교수(이비인후과)는 “두경부암은 일찍 발견해 수술 혹은 방사선치료를 잘 받으면 높은 치료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진단이 늦어지면 수술적 절제와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모두 시행해야 하고, 수술 범위에 따라 중요한 기능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밝혔다.

두경부암은 발생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구강암은 구내염과는 다르게 궤양이 호전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고 단단한 종괴를 구강내에 형성하게 된다.

귀 밑이나 목 윗부분에 혹이 만져지기도 한다. 비부비동암은 코가 막히고 코피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코 주위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귀가 먹먹하거나 귀 밑이나 목 윗부분에 혹이 만져지기도 한다. 후두암은 목 주위로 구슬같은 혹이 만져지기도 하며 목소리가 쉬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진행하게 되면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인두암은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목 주변으로 단단한 혹이 만져진다. 침샘암은 해당 침샘부위가 붓고 단단한 종괴가 만져지며 목 주위로 구슬같은 혹이 만져지기도 한다. 진행된 경우 얼굴신경 마비가 동반되기도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일산백병원 두경부암센터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통해 암의 병기,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확인,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 기능적·미용상 문제 등을 분석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한다.

치료계획에 따라 수술은 이비인후과에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는 각각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전담한다. 다학제 통합진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는 질환의 정확한 정보를 얻고, 치료 결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또 환자 입장에서는 해당 진료과를 따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비용, 시간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두경부암 치료 추세는 완치와 함께 음성과 삼킴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입니다. 저희 병원 두경부암센터에서는 기능 보존을 위한 치료방법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치료 후 초래되는 환자의 불편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경부암은 말하거나 삼키는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산백병원 두경부암센터에서는 기능 보존을 위한 보존적 수술 방법과 재건술을 시행한다. 진행성 두경부암 환자는 항암약물-방사선 병행치료와 최신 치료인 면역항암제를 이용한 면역 항암치료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암 치료 중 나타나는 음성 변화 원인을 밝히고, 목소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음성클리닉’ 또한 함께 운영 중이다.

조재근 교수에 따르면 두경부암은 주로 흡연과 음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긴다. 불량한 구강 위생, 의치나 치아로 인한 기계적 자극, 불량한 영양 상태 등이 두경부암 발생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60세 이상 남성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최근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인자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자에서 구인두암 발생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백신 연구가 진행 중이다.

두경부암의 약 90%는 흡연, 음주 등에 의해 발생하는 두경부 편평세포암으로 알려져 있다.

조 교수는 “두경부암 예방을 위해선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 구강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입술이나 잇몸, 혀에서 느껴지는 덩어리나 통증, 목소리 변화, 호흡곤란, 음식물을 씹거나 삼킬 때 불편함, 목에 만져지는 혹, 코피나 피 섞인 가래 등의 증상이 새로 생기거나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박효순 전 경향신문 건강의료전문 기자
사진·일산백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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